2020년 6월 30일 KBO리그 한화 vs KIA

2020년 6월 30일 오후 6시 30분


광주 KIA 챔피언스필드


한화 분석


한화의 선발 장시환(1-4, 6.21)은 한차례 2군을 다녀온 이후 2경기에 등판해 10이닝 1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. 직구 구위에 자신감을 찾았고 주무기인 슬라이더 제구가 자리를 잡으며 예전처럼 도망다니는 피칭을 하다 몰리는 경우가 줄어들었다. 장시환은 살아났지만 한화의 암울한 팀 상황은 여전하다. 정우람이 발목 염좌 때문에 1주일 이상 추가 휴식이 필요하다. 윤대경, 김진영, 황영국 등 불펜 유망주들이 지난 주 이닝을 나눠 맡으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접전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증명되지 않았다. 타선도 최재훈과 김태균 등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였을 뿐 그외 타자들은 타격 기복에 시달리고 있다.


KIA 분석


KIA는 지난 2경기에서 무득점 수모를 당하며 키움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. 변변한 찬스도 잡지 못하고 클린업에서 11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무기력했다. 이번 경기도 팀 전력 차이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할 전망. 하지만 사실상 리빌딩에 돌입한 한화와 비교해 최형우-터저-나지완 등 중심타선 구색은 확실히 갖추고 있고 불펜도 문경찬이 무너지긴 했지만 고영창과 박준표 등 대안이 확실하다.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임기영(4-3, 2.91)은 6월에만 3승, 평균자책 2.01을 기록하며 2017년의 활약을 재현했다. 한화를 상대로 통산 2승 1패, 평균자책 3.46으로 좋은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.


KIA 마핸승 오버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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